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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란치스코의 세계 청년의 날 우표 발행과 식민지 시대에 대한 반성없는 모습

나비3nabi1034 2024. 4. 12. 10:16

 

교황 프란치스코가 세계 청년의 날을 앞두고 발행한 바티칸 우표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우표는 포르투갈의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발견의 기념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교황이 청년들을 이끌고 지평선을 가리키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우표의 이미지 선택이 포르투갈 내외에서 반감을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발견의 기념물이 안토니우 데 올리베이라 살라자르의 독재 시절에 건립되었다는 사실이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출처 :  제37차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기념 우표

 

세계 청년의 날 우표 발행 배경

바티칸과 포르투갈 우정 서비스 협력: 37번째 리스본 세계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된 우표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해의 주요 행사들을 기념합니다.

 

논란의 핵심

식민 시대 기념물 영감 : 우표 디자인이 포르투갈의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발견의 기념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포르투갈 내외에서 반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살라자르 독재 시절 건립: 발견의 기념물이 살라자르의 독재 시절에 건립되었다는 사실이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세계 청년의 날을 통해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선택하고 행복을 찾을 것을 권장하며, 단순히 삶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번 우표 발행 논란은 포르투갈 사회가 식민지적 유산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는 가운데, 더 많은 가톨릭의 역사이해와 반성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교황 프란치스코는 최근 2027년 세계 청년의 날이 서울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하며, 아시아에서의 청년들과의 만남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세계 청년의 날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1995년 마닐라 이후 처음으로, 문화 교류와 평화의 정신을 촉진하는 이 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